박정엽 기자 '文 정치색' 후폭풍 발언..언론인들도 웃었다

악플에 시달렸다는 박정엽 기자, 文 "악플도 국민의 의사표시"

박정엽 기자 '文 정치색' 조선비즈 징징대지마


'문재인 정치색 짙은 영화 일람' 조선비즈 기자, 신년기자회견서 악플 호소


조선비즈 박정엽 기자가 이슈.



오늘(1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이 진행. 


박정엽 기자,

"기자가 대통령이나 정부 정책에 비판적 기사를 보도하면 지지자들이 격한 표현을 보이기도 한다"


문재인 대통령,

"저 역시 많은 악플을 받은 정치인이다"

"생각이 같든 다르든 유권자인 국민들의 의사표시라고 본다"

"기자분들도 담담하게 생각하면 되지 않나 싶다. 너무 예민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박정엽 기자, 영화 '1987'을 관람한 문재인 대통령을 두고 "정치색 짙은 영화 일람한 문대통령"이란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한 사실 비판 대상.


한 네티즌은 기자회견 당시 박정엽 기자의 질문에 실소가 터져나온 현장 분위기를 언급. 


"(pomme)기자들 웃는 게 더 굴욕. 망신스러워서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