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포비아' 햄버거·질소과자·살충제계란 비욘드 에그포비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푸드포비아'(food phobia·음식 공포증)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지난 6월 햄버거 파동을 시작으로 이달 질소과자(이른바 '용가리과자') 사고에 이어 살충제 계란 파동이 일어나면서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소비자단체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살충제 계란 파동은 정부의 관리 미흡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